네타냐후 "이스라엘군, 전면 무력 동원 작전 계속..시간걸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6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전투로 인한 가자지구에서의 사망자 수 증가에도 불구, 이스라엘 군은 "전면적 무력을 동원한 작전을 계속할 것이며 이러한 작전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공군의 가자 지역 공습은 이날 한층 강해져 하루 동안 3채의 건물이 무너지고 42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가자지구의 의료진들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시티(가자지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6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전투로 인한 가자지구에서의 사망자 수 증가에도 불구, 이스라엘 군은 "전면적 무력을 동원한 작전을 계속할 것이며 이러한 작전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주일 가깝게 하마스와의 전투가 계속된 이날 TV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하마스에게 "엄중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억지력을 회복해 평화와 안전으로 되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공군의 가자 지역 공습은 이날 한층 강해져 하루 동안 3채의 건물이 무너지고 42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가자지구의 의료진들은 전했다.
지난 10일 밤 시작된 공습 이후 이날 가장 많은 수의 하루 사망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사람은 최소 190명이며 이 중 어린이가 54명, 여성이 35명이다. 10일 한밤중 공습으로 22명이 사망했는데 엿새 공습에 190명 사망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도 1300명에 육박한다.
이스라엘에서는 지금까지 8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군인은 닷새 전 가자 경계선 근무 중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탄에 사망한 한 명뿐이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5살 아동이 한 명 사망하는 등 아동 사망자가 2명이며 이스라엘측 사망자는 모두 10명이라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셋째 원하는 이지혜 시험관 시술 "낳고 싶은데 어떡해"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88날아" 지드래곤,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공항 등장 [뉴시스Pic]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