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케인-호이비에르 골' 토트넘, 울버햄튼 2-0 제압..리그 6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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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을 꺾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2골을 기록하면서 주도권을 뺏기지 않은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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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을 꺾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6위가 됐다.
토트넘은 4-3-2-1 전술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손흥민,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이 2선에 위치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자펫 탕강가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울버햄튼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파비우 실바가 원톱을 구성했고 모건 깁스-화이트, 비틴하, 아다마 트라오레가 뒤를 받쳤다. 레안데르 덴동커, 주앙 무티뉴가 3선에 배치됐고 수비는 키아나 후버, 로맹 사이스, 코너 코디, 넬슨 세메두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루이 파트리시우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분주한 움직임을 통해 선제골을 노렸다. 하지만, 굳게 닫힌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득점에 주력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토트넘이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울버햄튼의 진영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를 활용해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전반 37분에는 케인의 헤더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43분 케인이 헤더 슈팅이 코디를 맞고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던 전반 45분 결실을 봤다. 역습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슈팅을 연결한 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고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후반전 초반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토트넘이었다. 후반 6분 손흥민과 로 셀소에 이은 패스를 받은 레길론이 회심의 왼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8분에는 알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고 세컨드 볼 상황에서 알리도 슈팅을 가져갔지만, 또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 슈팅을 연결했는데 골키퍼 선방 이후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호이베르그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울버햄튼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트라오레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찬스는 빈번히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2골을 기록하면서 주도권을 뺏기지 않은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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