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20년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 번호 땄었다" 깜짝 인연 공개 (알쓸범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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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전문가 심리박사 박지선이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의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강원도를 찾은 가운데,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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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전문가 심리박사 박지선이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의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강원도를 찾은 가운데,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권일용의 등장에 박지선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지선은 "2001년 대학생 때 '범죄와 심리학'이라는 학술대회를 갔는데 그때 발표자로 오셨다. 쉬는 시간에 가서 번호를 땄다"라며 20년 전에 받은 명함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권일용은 "정말 감동이다"라며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초롱초롱했다. 그때는 열정이 눈에 보이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지선은 "지금은 퀭한가요?"라며 '웃픈' 심경을 드러내기도.
윤종신은 "오늘 여러 이야기가 기대가 된다"라며 "강원도와 인연이 있으시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전직 판사이자 현 법무부 법무심의관인 정재민 법학박사는 "첫 직장이 강원도였다. 강원도 화천에서 군 검사로 1년 일했다. 계급은 중위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이 장항준을 가리키며 "여긴 상병이고, 저는 병장이다"라고 하자 정재민은 "말 놔도 되나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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