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 박지선 "20년 전 권일용 프로파일러 전화번호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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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20년 전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첫만남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출연했고, 박지선 교수는 "20년 전 대학원생일 때 성균관대에서 '범죄와 심리학' 학술대회를 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발표자로 오셨는데 쉬는 시간에 가서 번호를 땄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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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20년 전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첫만남을 말했다.
5월 16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에서는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출연했고, 박지선 교수는 “20년 전 대학원생일 때 성균관대에서 ‘범죄와 심리학’ 학술대회를 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발표자로 오셨는데 쉬는 시간에 가서 번호를 땄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박지선 교수는 “20년 전에 받은 명함이다. 2001년 6월이었다”고 명함을 공개했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당시 박지선 교수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초롱초롱했다. 그 때는 열정이 보이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정재민 법학박사가 “과거형이다”고 꼬집자 박지선 교수는 “오늘 녹화 중에 열정이 보일 거다”고 선언했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최근에 박지선 교수님 논문이나 자료 보며 제가 공부하고 있다”고 박지선 교수를 칭찬했다.
박지선 교수는 “프로파일러의 중요한 일이 범죄 행동을 분석하는 건데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지문 감식 일을 하셨는데 탁월하셔서 특진하셨다. 지문 감식도 행동 분석 활용해서 지문을 잘 뜨는”이라고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특기를 말하기도 했다. (사진=tvN ‘알쓸범잡’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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