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우새' 박군, 돌아가신 어머니 향한 애끓는 사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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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이 어머니 묘소에서 그리움을 내비쳤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어머니 묘소에서 눈물을 흘리는 박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 묘소에 도착한 박군은 24K 반지를 꺼냈다.
박군은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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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이 어머니 묘소에서 그리움을 내비쳤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어머니 묘소에서 눈물을 흘리는 박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군은 이상민과 함께 엄마 묘소에 방문했다. 그는 "힘들 때 혼자 와서 실컷 울고 가면 속이 시원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어머니가 형님 보면 엄청 좋아하실 것 같다"고 이상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어머니 묘소에 도착한 박군은 24K 반지를 꺼냈다. 그는 "어머니가 반지 같은 액세서리를 되게 좋아하셨다"고 운을 뗐다. 박군은 "고등학생 때 돈을 세 달 정도 모아서 엄마에게 14K 반지를 선물해드린 적 있다"며 "그걸 받고 엄청 좋아하셨다"고 털어놨다.
박군은 "이제 어른 됐으니까 순금하면 좋아하실 거 같다"며 묘소에 금반지를 올렸다. 그는 "엄마 하늘나라에서도 엄청 자랑하실 거 같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상민은 "엄마와 자식 관계라는 건 희한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제는 뭔가 해드릴 수 있을 거 같으면 아프거나 돌아가신다"며 "어머님이 많이 아프셨다가 잠깐 회복되셨을 때 어머님하고 첫 해외여행 갔다 왔다"고 박군의 처지를 공감했다.
박군은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어머니가 바쁘셔서 저와 놀아준 적이 없었는데 언제 어머니와 놀아준 적이 있었다. 그때 기억이 많이 난다"고 털어놨다.
박군은 "저희 어머니 비행기 한 번도 못 타셨다"고 했다. 그는 "비행기 한 번 같이 타고 제주도 여행을 못 간 것도 후회가 되고 마지막에 엄마를 안아드리지 못한 것도 후회된다"며 후회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준우가 이렇게 잘 됐는데 어머님이 이제는 얼마나 좋아하시겠니"라고 박군을 위로했다. 이어 "준우 이제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준우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철은 장광과 지상렬을 초대했다. 장광은 "오늘은 참다 참다 한바탕 하고 왔다"고 아내와의 다툼을 밝혔다. 지상렬은 "나오셨으니까 여기서 자고 가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희철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장광은 "이야기 하려고 아는 동생도 불렀다"고 운을 뗐다. 동생의 정체는 박준규였다. 장광의 부부싸움 소식을 들은 박준규는 "왜 여기 와서 상의를 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규는 자신만의 부부싸움 화해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아내의 화가 풀릴 때까지 옆에서 애교부린다"고 밝혔다. 이어 "안 들어가면 큰일난다"며 "들어가서 대화를 시도해보시라"고 제안했다.
박준규·지상렬·김희철은 장광의 복귀를 두고 회의를 시작했다. 지상렬은 "이제 결졍 내리셔야 돼요"라고 재촉했다. 김희철은 "이 정도면 형수님 화도 풀리셨다"며 복귀를 제안했다. 결국 장광은 아내의 말에 복귀를 결정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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