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보영, 옥자연 정체에 경악.. 해고통보 철회[종합]

이혜미 2021. 5. 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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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보영이 옥자연의 진실에 경악했다.

이보영은 옥자연이 정형준의 친모임을 알고는 그에 대한 해고통보를 철회했다.

그런 자경이 지용 그리고 하준에 유독 애착을 보이는데 복잡한 감정을 느낀 희수는 "나가주셔야겠어요. 아무래도 이쯤에서 그만두시는 게 서로를 위해서 맞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이 불편해요"라며 해고통보를 했다.

극 말미엔 해고통보를 철회하는 희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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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마인’ 이보영이 옥자연의 진실에 경악했다. 이보영은 옥자연이 정형준의 친모임을 알고는 그에 대한 해고통보를 철회했다.

16일 방송된 tvN ‘마인’ 4회에선 희수(이보영 분)와 자경(옥자연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크림빵 갑질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진희가 그 분노를 희수에게 풀었다. 진희는 “너 나한테 이럼 안 되지. 네가 그 기사만 막아줬어도 일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어. 내가 그 베이커리를 어떻게 키웠는데. 왜 네 잘못 하나로 내가 이뤄놓은 모든 게 물거품이 돼야 하냐고”라며 궤변을 폈다.

한술 더 떠 “너 나한테 콤플렉스 있지? 다 알아. 너도 지용이도 나한테 묘한 자격지심 있었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희수는 “누가 누구한테. 미러링 해드려요?”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일순 태도를 바꾸곤 “야! 자격지심 있는 게 누군데? 가정교육도 못 받은 중학교 2학년 같은 짓 저지른 게 누군데? 네가 저지른 몰상식한 행동 때문에 회사 이미지 내 이미지도 망하게 생겼어”라고 소리쳤다.

나아가 “너 주제 파악해. 네가 정신이 아픈 사람 같아서 내가 참았는데 한 번만 나한테 와서 소리 지르고 몰상식하게 굴면 친다? 당장 내 집에서 나가. 너 때문에 열 받고 있는 이 시간도 아까워”라고 호되게 퍼부었다.

다시 태도를 바꾼 희수는 “제 연기 어땠어요, 형님? 이게 형님 모습인데. 한 번 더 해볼까요?”라며 웃었으나 진희는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한편 이날 서현(김서형 분)은 자경에 대한 뒷조사를 주문한 바. 자경은 희수가 참석한 미술관 행사에서 지용(이현욱 분)과 입맞춤을 나누는 대범함을 보였다.

그런 자경이 지용 그리고 하준에 유독 애착을 보이는데 복잡한 감정을 느낀 희수는 “나가주셔야겠어요. 아무래도 이쯤에서 그만두시는 게 서로를 위해서 맞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이 불편해요”라며 해고통보를 했다.

이에 자경이 “하준이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묻자 희수는 “그럼요. 학교 선생님이 1년 만에 교체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요”라고 일축했다. 애착관계가 다르다는 자경의 항변에도 “그 부분이요. 그 애착이 정말 불편합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희수는 또 지용에게 “하준이 낳아준 분 어떻게 만났어?”라 물었고, 지용은 “승마코치였어. 내 말 조련사이기도 했고”라 답했다.

이 자리에서 희수는 하준에 대한 자경의 애정이 도를 넘었다며 해고 소식을 전했으나 지용은 “당신 개인적인 감정으로 사람 함부로 해고하면 어떡해? 누나 일도 있고 부리는 사람 함부로 내보내는 거 하준이 정서에도 안 좋아”라며 격앙되게 반응했다. 성난 희수는 “내가 이럴 땐 이유가 있는 거야. 존중해줘”라고 일축했다.

하준까지도 진희와 같은 사람이 되려 하느냐며 희수를 비난하는 상황. 이 과정에서 자경이 승마를 한 사실을 알게 된 희수는 그가 하준의 생모임을 깨닫고 경악했다. 극 말미엔 해고통보를 철회하는 희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마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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