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동엽 "서장훈, 母 편찮아 힘든 시기..씩씩하게 버텨주길"

서지현 2021. 5. 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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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서장훈을 위로했다.

5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함께 어머니 묘소를 찾은 박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군의 어머니 묘소를 함께 찾은 이상민은 "나도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 뒤 잠깐 회복했을 때 어머니하고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며 "그때 휠체어를 타고 다니셨는데 많이 좋아하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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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신동엽이 서장훈을 위로했다.

5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함께 어머니 묘소를 찾은 박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군의 어머니 묘소를 함께 찾은 이상민은 "나도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 뒤 잠깐 회복했을 때 어머니하고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며 "그때 휠체어를 타고 다니셨는데 많이 좋아하셨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계속해서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장훈이도 지금 어머니가 조금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신다. 요즘 굉장히 힘든 마음으로 방송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엽은 "만약 내가 당신(어머니)의 입장이라면 본인이 아프거나 떠난 뒤에 자식들이 계속 나를 생각하면서 힘들어하는 걸 바랄까, 그래도 잘 버텨주면서 씩씩하길 바랄까. 당연히 후자다"라며 "장훈이도 잘 버텨주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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