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면위, ICC에 이스라엘 전범 혐의 조사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언론 등이 입주한 건물과 난민수용소 등을 공격해 8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국제인권단체 국제사면위원회가 16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이스라엘을 전쟁범죄 혐의로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사면위는 트위터를 통해 "민간인에 대한 직접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ICC는 이스라엘의 알 샤티 난민수용소 공격을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이 언론 등이 입주한 건물과 난민수용소 등을 공격해 8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국제인권단체 국제사면위원회가 16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이스라엘을 전쟁범죄 혐의로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사면위는 이날 지난 10일 이후 가자지구에서의 사망자가 180명을 넘어서는 등 늘어나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의 15일 공습으로 난민수용소에 있던 일가족 10명이 사망했고 AP통신과 알자지라 등 언론 매체들이 입주해 있던 고층 건물이 파괴됐다. 특히 여성 2명과 어린이 8명이 숨진 가자지구 알 샤티 난민촌에 대한 공습은 폭력 사태 시작 이래 가장 치명적인 단일 사건 중 하나가 됐다.
국제사면위는 트위터를 통해 "민간인에 대한 직접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ICC는 이스라엘의 알 샤티 난민수용소 공격을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사면위는 또 언론사 건물에 대한 공격도 "전쟁범죄로 조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면위는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인구를 집단 처벌해온 지금까지의 방식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