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3년만에 ITF 국제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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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정부시청, 428위)이 시즌 첫 국제대회 단식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정윤성은 "튀니지에 온지 4주만에 우승을 했는데 지난주부터 함께한 의정부시청 팀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코로나19로 지난해 국제대회 출전을 못하다가 올시즌 의정부시청이 지원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적도 낼 수 있었다. 계속해서 남은 일정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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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정부시청, 428위)이 시즌 첫 국제대회 단식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5월 16일(현지시간)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열린 ITF 월드테니스투어 모나스티르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2번시드의 정윤성은 결승에서 대회 톱시드 아지즈 두가즈(튀니지, 350위)를 1시간 21분 만에 6-1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첫 세트를 한게임만 내주며 6-1로 가볍게 가져온 정윤성은 두 번째 세트에서는 서로 브레이크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7-5로 마무리했다.
정윤성이 국제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8년 6월 대구 퓨처스 이후 약 2년 11개월만이다. 이로써 정윤성은 개인 통산 퓨처스 대회 단식 3번째 우승을 획득했다.
정윤성은 “튀니지에 온지 4주만에 우승을 했는데 지난주부터 함께한 의정부시청 팀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코로나19로 지난해 국제대회 출전을 못하다가 올시즌 의정부시청이 지원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적도 낼 수 있었다. 계속해서 남은 일정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성은 다음 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모나스티르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에 계속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홍주 기자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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