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돌아가신 母에 순금 반지 선물 "하늘서 자랑할 듯"(미우새)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우새' 박군이 효자의 모습을 보였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군이 이상민과 함께 어머니 산소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어머니가 생전 반지 같은 액세서리를 되게 좋아하셨다. 그런 걸 학교 다닐 때는 많이 못해드렸다"고 말했다.
이후 박군은 어머니 무덤에 순금 반지를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우새' 박군이 효자의 모습을 보였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군이 이상민과 함께 어머니 산소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어머니가 생전 반지 같은 액세서리를 되게 좋아하셨다. 그런 걸 학교 다닐 때는 많이 못해드렸다"고 말했다. 박군의 어머니는 박군이 고등학생 때 돌아가셨다.
박군은 "고등학교 때 돈을 세 달 동안 모아서 어머니 생신 때 14k를 해준 적이 있다. 그때 엄마가 그걸 받고 엄청 좋아하셨다. 겉으로는 왜 샀냐고 하지만, 속으로는 좋아하시는데 그걸 보는 게 너무 좋았다. 진짜 가장이 된 기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군은 어머니 무덤에 순금 반지를 올렸다. 그는 "이제 어른이 됐으니까 순금을 하면 엄청 좋아하실 것 같다"며 "엄마가 하늘나라에서도 엄청 자랑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