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신현준 "아내 셋째 임신, 강호동도 '형님 대단하다'고"(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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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강호동이 '형님 진짜 대단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신현준은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의 셋째 임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신현준은 "너무 너무 바랐던 셋째가 생겼다. 이 사진이다"며 "지난해 (힘들었던) 그 일이 생기니까. 학교 강의 마치고 왔는데 아내가 문을 닫더니 환하게 웃더라. 느낌이 난 그때 알았다. 임신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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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신현준이 "강호동이 '형님 진짜 대단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신현준은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의 셋째 임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신현준 아내는 지난 13일 딸을 출산했다. 이로써 신현준 부부는 2남 1녀 부모가 됐다.
신현준은 "너무 너무 바랐던 셋째가 생겼다. 이 사진이다"며 "지난해 (힘들었던) 그 일이 생기니까. 학교 강의 마치고 왔는데 아내가 문을 닫더니 환하게 웃더라. 느낌이 난 그때 알았다. 임신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54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신현준은 "기적 같은 일이다. 내 나이에. 내 친구들은 아이 축하보다도 '가능해 그게?', '네가 먹는 영양제 뭐냐'고 하더라. 강호동이 '형님아!'라고 하더라. 진짜 대단하다고"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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