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주택가서 '흉기 결투' 시도 남성 2명..경찰 수사

박재현 2021. 5. 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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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 주택가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겨누고 결투를 벌인 40대 남성 2명을 특수협박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지난 13일 새벽 2시10분께 강남구 논현동 한 골목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꺼내 서로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싸움 발생 전 출동하면서 당시 상황은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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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 주택가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겨누고 결투를 벌인 40대 남성 2명을 특수협박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지난 13일 새벽 2시10분께 강남구 논현동 한 골목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꺼내 서로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싸움 발생 전 출동하면서 당시 상황은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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