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신현준 "54세 셋째 임신에 강호동이 놀라더라"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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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54살의 나이에 셋째를 갖게 됐음을 알리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16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윤상현, 사유리, 신현준 등 자녀들의 일상이 담겼다.
신현준은 방송 속 만삭인 아내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신현준은 셋째 아이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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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신현준이 54살의 나이에 셋째를 갖게 됐음을 알리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16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윤상현, 사유리, 신현준 등 자녀들의 일상이 담겼다.
신현준은 방송 속 만삭인 아내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신현준은 인터뷰에서 "지난해 힘든 일이 생기고 원망스럽기도 한 날들 속에서 학교 강의 마치고 왔는데 아내가 환하게 웃더라"라며 "느낌이 그때 알았다. 아내가 임신했다는 것을"이라며 웃었다.
이어 "54살의 나이에 기적같은 일이다"라며 "친구들은 축하보다 가능하냐고 물어보더라. 호동이가 '형님아!'하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셋째 아이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신현준은 지난 13일 건강한 딸을 품에 안은 바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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