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택시기사 묻지마 살해 20대 구속..정신과 치료 이력(종합)

최대호 기자 2021. 5. 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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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운행 중이던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승객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5~6년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50분쯤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 B씨(60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범행 직후 운전석으로 넘어가 택시를 몰고 후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등 사고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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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성남=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분당경찰서는 운행 중이던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승객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5~6년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50분쯤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 B씨(60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범행 직후 운전석으로 넘어가 택시를 몰고 후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등 사고도 냈다.

인천에서 택시에 탑승한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일면식 없는 B씨를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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