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호 홈런 '광현이 형 기다려'

KBS 2021. 5. 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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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비에서 펄펄 날았던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김광현과의 투타대결을 하루 앞두고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첫 타석, 김하성 특유의 시원한 스윙!

큼지막한 타구 쭉쭉 뻗고 좌익수 점프!

과연 어떻게 됐나요, 자세히 보시면 좌익수가 아니라 관중의 글러브에 쏘옥 들어가는 시즌 2호 홈런.

내일 김광현과의 한국인 투타 대결을 앞둔 김하성의 통렬한 홈런 한방이었네요.

김하성의 친정팀, 프로야구 키움은 박동원의 연타석 홈런으로 한화를 5대 1로 이기고 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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