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족·지인 모임 관련 확진 추가..누적 확진자 2,105명

진유민 2021. 5. 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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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가족·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0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에서는 70대 부부가 서울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10일 지인 부부 2쌍과 자택에서 모임을 했는데, 검사 결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당시 모임 인원이 5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하고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북 청주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일가족이 거주하는 무주의 한 마을에서 이웃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익산과 진안 등에서는 격리 중 추가 확진 사례도 이어졌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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