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유병재 "80년대 전두환 정부, 만화까지 검열"

이해정 2021. 5. 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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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1980년 전두환 정부의 K-공작에 대해 설명했다.

5월 1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은 5.18 민주화운동 시작지인 광주 전남대학교를 찾았다.

이날 역사 마스터 심용환은 "5.18민주화운동은 1979년 10.26사태부터 시작된다"며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비상계엄령 선포됐고, 12.12 군사 반란에 성공하며 전두환의 신군부 세력이 실권을 장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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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유병재가 1980년 전두환 정부의 K-공작에 대해 설명했다.

5월 1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은 5.18 민주화운동 시작지인 광주 전남대학교를 찾았다.

이날 역사 마스터 심용환은 "5.18민주화운동은 1979년 10.26사태부터 시작된다"며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비상계엄령 선포됐고, 12.12 군사 반란에 성공하며 전두환의 신군부 세력이 실권을 장악했다"고 설명했다.

신군부 세력은 K-공작을 벌이며 대학생들의 시위를 비판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등 권력을 장악하는 데에 열을 올렸다.

이에 유병재는 당시 신문에 실린 만화를 소개하며 "이 만화도 검열이 됐었다. 트리 맨 위에 별이 2개, 아래에 4개라는 점과 문어 요리가 그려진 점을 삭제하라고 검열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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