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옥자연의 분노, "마치 자식 잃은 엄마 같았다"

손세현 2021. 5.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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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옥자연의 정체에 대해 의심했다.

16일 방송된 tvN '마인'에서는 강자경(옥자연 분)이 폭력을 행사한 이후 서희수(이보영 분)이 사과를 하러 간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서희수는 강자경이 때린 학부모를 찾아가 사과를 청했다.

이어 "도대체 누가 시킨거냐"고 묻자 서희수는 "믿기 어려우실지 모르겠지만 이건 하준이 튜터의 과한 충성심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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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보영이 옥자연의 정체에 대해 의심했다.

16일 방송된 tvN ‘마인’에서는 강자경(옥자연 분)이 폭력을 행사한 이후 서희수(이보영 분)이 사과를 하러 간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서희수는 강자경이 때린 학부모를 찾아가 사과를 청했다. 이에 학부모는 “그 집안은 폭력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집안이냐”며 불같이 화를냈다. 이어 “도대체 누가 시킨거냐”고 묻자 서희수는 “믿기 어려우실지 모르겠지만 이건 하준이 튜터의 과한 충성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희수는 “원하는대로 다 해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이문제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떻게하면 마음이 풀리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폭행을 당한 학부모는 “일단 그 미친여자 나한테 와서 사과하라고 하고 나한테 똑같이 맞으라고해요”라고 반발했다. 이어 “난 이해가 안돼. 일개 튜터가 어떻게 그렇게 감정적일수가 있어요? 마치 엄마같았어요. 자식일에 이성 잃은 엄마말입니다”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날렸다. 이에 서희수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한편, tvN 드라마 ‘마인’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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