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쏜다' 정형돈 "하태권, 배드민턴 센터 잘 안돼 절박"[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형돈이 최선을 다해 뛰는 하태권에 그의 간절함을 알려 웃음을 안겼다.

5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15회에서는 이동국을 필두로 한 '상암불낙스'와 안정환을 앞세운 '어쩌다FC'의 축구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정형돈은 중계석에 앉아 "오늘 안정환 감독이 '다음 시즌은 이 멤버다' 확정하고 갈 것. 시즌3가 거의 확정될 거다"며 경기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에 선수들은 누구보다 절실히 경기를 뛰기 시작했다. 특히 안정환의 눈에 든 건 골키퍼 윤경신과 스트라이커 윤동식.

이런 가운데 기존 '어쩌다FC' 멤버들도 열심히 개인기를 선보이며 잔디 위를 누볐다. 하지만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몸에 하태권은 패스 미스, 바로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황을 전부 지켜보던 정형돈은 "하소장도 배드민턴 센터가 잘 안 된다"고 사정을 전했고, 김성주는 "여러모로 절박하다"고 말을 보태 웃픔을 자아냈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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