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결승골' 경남, 선두 안양에 1-0 진땀승

이영호 2021. 5. 16.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선두 FC안양을 2연패에 빠뜨리며 최근 2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경남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2경기(1무 1패) 연속 무승에 그쳤던 경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14를 쌓아 8위를 유지했지만 7위 서울 이랜드(승점 15)를 승점 1차로 압박하며 중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경남FC 김동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선두 FC안양을 2연패에 빠뜨리며 최근 2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경남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2경기(1무 1패) 연속 무승에 그쳤던 경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14를 쌓아 8위를 유지했지만 7위 서울 이랜드(승점 15)를 승점 1차로 압박하며 중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안양은 2위 전남(승점 19), 3위 대전(승점 18)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불안한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강한 빗줄기 속에 공세를 시작한 경남은 전반 10분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안양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하고 놓치자 김소웅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재빨리 오른발로 슈팅한 게 골문을 외면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경남은 전반 14분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채광훈이 시도한 오른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진세민이 재차 오른발슛을 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경남은 마침내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진세민이 내준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김동진이 왼발로 결승 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후반 30분 조나탄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슛이 경남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면서 끝내 만회 골 사냥에 실패했다.

horn90@yna.co.kr

☞ 가족 아프다며 벌건 대낮에 월북 시도한 40대 알고보니…
☞ 개그맨 서동균, 10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
☞ 미얀마 반군부 시인, 괴한에 산채로 불태워져
☞ 최종혁 수사과장, 故손정민 친구 외삼촌?…당사자 입 열어
☞ 음주운전 20대 배우 사망…방조 혐의 남편 처분은
☞ 故손정민군 추모한다며 모인 시민들, 경찰과 몸싸움 왜?
☞ '옷가게 점원 폭행' 벨기에대사 부인 처벌 피할 듯
☞ 강간살해 누명에 31년 옥살이…850억 보상받는다
☞ "미얀마서 韓존재감 높아지고 있다" 日신문 집중조명
☞ 11세에 오바마 인터뷰로 찬사받은 '꼬마기자' 23세 요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