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결승골' 경남, 선두 안양에 1-0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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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선두 FC안양을 2연패에 빠뜨리며 최근 2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경남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2경기(1무 1패) 연속 무승에 그쳤던 경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14를 쌓아 8위를 유지했지만 7위 서울 이랜드(승점 15)를 승점 1차로 압박하며 중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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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선두 FC안양을 2연패에 빠뜨리며 최근 2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경남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2경기(1무 1패) 연속 무승에 그쳤던 경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14를 쌓아 8위를 유지했지만 7위 서울 이랜드(승점 15)를 승점 1차로 압박하며 중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안양은 2위 전남(승점 19), 3위 대전(승점 18)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불안한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강한 빗줄기 속에 공세를 시작한 경남은 전반 10분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안양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하고 놓치자 김소웅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재빨리 오른발로 슈팅한 게 골문을 외면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경남은 전반 14분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채광훈이 시도한 오른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진세민이 재차 오른발슛을 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경남은 마침내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진세민이 내준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김동진이 왼발로 결승 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후반 30분 조나탄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슛이 경남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면서 끝내 만회 골 사냥에 실패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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