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P4G 정상회의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17일 공개

노민호 기자 2021. 5. 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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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1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 캠페인송 뮤직비디오를 오는 17일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9개 정부 부처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동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사전 기대감 조성을 위해 'We Are One'이란 제목의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된다.

음원은 18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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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기재부 등 9개 정부 부처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정의용 외교장관이 지난 3월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제2차 P4G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3.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는 '2021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 캠페인송 뮤직비디오를 오는 17일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9개 정부 부처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동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사전 기대감 조성을 위해 'We Are One'이란 제목의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된다.

음원은 18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순차적으로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해외 음원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송은 국·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멸종위기 동물 소리에 마림바와 뭄바톤의 리듬을 사용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 노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가사는 'We Can' 이라는 반복적인 구절을 사용해 행동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를 '회색'으로 표현해 '녹색 지구'를 위해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작에는 K-pop 대표 작사가 양재선과 작곡가 김형석이 참여했고, 가수 소향과 어린이 합창단이 노래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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