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원근 "아버지 하늘나라로..큰 위로 감사"

진향희 2021. 5.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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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원근이 부친상 후 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원근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잘 보내드렸다. 이제 힘든 고통은 뒤로한 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송원근은 오는 6월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레드북'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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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송원근이 부친상 후 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원근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잘 보내드렸다. 이제 힘든 고통은 뒤로한 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이어 “나 또한 너무나도 큰 위로를 받았고 힘을 낼 수 있는 이유가 됐다”며 “황망한 가운데 소식을 전하지 못한 많은 분에게 이해를 부탁한다. 항상 감사한 이 마음 간직한 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송원근은 오는 6월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레드북’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레드북’은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약혼자에게 첫 경험을 고백했다가 파혼당해 도시로 건너온 여인 ‘안나’와 할머니의 유산 상속 문제로 안나를 찾아온 신사 변호사 '브라운'이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6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종로구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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