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가' '가! 가란 말이야!'는 '펜트하우스' 도비서 김도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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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란 말이야!'는 배우 김도현이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저 이번에 내려요'와 대결을 펼친 '가! 가란 말이야!'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가! 가란 말이야!'는 'MaMa'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펜트하우스'에서 도비서 역을 맡은 배우 김도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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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란 말이야!’는 배우 김도현이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저 이번에 내려요‘와 대결을 펼친 ’가! 가란 말이야!‘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 이번에 내려요’와 ‘가! 가란 말이야!’는 ‘Lonvely'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독보적인 목소리로 존재감을 과시한 ’저 이번에 내려요‘와 부드러운 목소리 ’가! 가란 말이야!‘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저 이번에 내려요’였다. 이에 ‘가! 가란 말이야!’는 ‘MaMa’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펜트하우스’에서 도비서 역을 맡은 배우 김도현이었다.
‘펜트하우스’ 속 대사를 재연해달라는 요청에 잠시 고민하던 김도현은 “죄송합니다”라는 한 마디를 해 현상을 폭소케 했다. “수난을 많이 당하셨는데 힘들진 않았냐”는 질문에 김도현은 “소연 선배님이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 미안해하셨다. 촬영하면서 해주신 말씀이 힘든 연기지만 분명 도움이 될 거고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길 거라고 해 주셨는데 ‘복면가왕’에서 노래를 한 게 그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현은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어머님께 오디션을 보러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하며 “어머니, 바로 옆에 앉아있는 제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제가 불렀던 노래처럼 이젠 제가 지킬 테니 응원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도현은 집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준비해 판정단을 감동케 했고, 판정단은 김도현을 위해 건배를 외치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명대사가 죄송합니다 ㅋㅋㅋ”, “이분 은근 웃기네 ㅋㅋㅋ”, “어머니 속였어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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