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안정환 "♥이혜원은 리더, 방송 내년까지만" [종합]
김용만 첫 인상은?
"내년까지만 할 생각"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집사부일체'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안정환의 국가대표 팀워크 비법 전수가 그려졌다.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 차은우는 서로의 손을 묶고 한 몸이 된 채로 움직였다. 멤버들은 모두 손을 잡고 목표 20초 안에 달리기를 했고 점차 힘들어했다.
안정환은 국가대표 당시 훈련을 했던 때를 회상하며 "정말 너무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훈련 후에 씻으려고 탈의 중 바지에 분비물이 묻어있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훈련을 많이 받으면 아무 생각이 없어져. 해탈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손을 묶은 채로 식사를 했다. 김동현은 해먹을 타고 싶다고 말했고, 모든 멤버가 일어나 이승기부터 해먹을 타기 시작했다. 결국 1명이 해먹을 타서 즐거우면 3명은 서있어야 했다.
안정환은 김용만의 첫 인상에 대해 "용만이 형은 처음에는 별로 첫 인상이 좋지 않았어. 진짜 싫은 데는 이유가 없어. 그런데 알면 알수록 진짜 진국이더라고. 너무 존경해. 여행 프로그램에 가서 용만이 형이 아팠어. 내가 긴급 치료를 해줬어. 그 때 많이 친해졌어"라고 전했다.
이어 "가정 생활도 팀워크지. 집에서 리더는 이 여사지"라며 아내 이혜원이 리더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안 했으면 난 많이 타락했을 거야. 자라온 환경에 정말 많은 유혹이 있었기 때문에. 가정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나 혼자 있었다면 난 많이 망가졌을 거야"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언급했다.
또 안정환은 "내년까지만 방송을 하고 안 할 생각이다. 축구 쪽으로 다시 갈 지, 공부를 좀 할 지 아직 정해진 건 아닌데 일단 계획은 그렇다"라며 미래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털어놨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최신 이슈 한번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정환, 지옥의 팀워크 훈련 "너무 힘들어 분비물까지" ('집사부일체') | 텐아시아
- '런닝맨' 속고 속이는 '깡깡이' 대결, "똑똑"이 답이었다 [종합] | 텐아시아
- 솔라, 체지방률 공개…마른 비만형 '충격' ('당나귀 귀') | 텐아시아
- 송지효, 깡깡이 탈출? "사법고시 문제 맞혔다" ('런닝맨') | 텐아시아
- 전현무, 총탄 가득 건물에 탄식 "벌집이다" ('선녀들') | 텐아시아
- 미코 출신 배우 김민경, 오늘 결혼…40대 중반에 열린 인생 2막 | 텐아시아
- 김준수, 22일 ‘알라딘’ 초연 하차 안 하나…개막 앞두고 사생활 논란[TEN이슈] | 텐아시아
- [종합] '살인사건 연루' 한석규 부녀, 드디어 일상 복귀했다…종영 '이친자' 최고 10.8% | 텐아시아
- [종합] 김남길, '마약 의혹'에 경찰서까지 갔다…알고 보니 사연有('열혈사제2') | 텐아시아
- 율희, ‘성매매 의혹’ 최민환 영상 다 지웠다…전처의 복수 시작[TEN이슈]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