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안정환 "돈 많으면 무조건 형, 박지성→손흥민에 '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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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승기는 "'안정환'이라는 이름이 가진 스타성이 있다. 히어로 같은 영웅은 아니다. 박지성과는 뭔가 결이 다른데 아무튼 스타"라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김동현이 나서 "축구 선수들에게 롤모델을 묻는다면 박지성 보다 안정환이 훨씬 많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그냥 내 이름만 말하면 되지 왜 거기 또 지성이를 넣냐"면서도 "차범근 감독님, 박지성 전부 훌륭한 감독님이고 선배님들"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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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안정환이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월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안정환 사부 표 국가 대표 팀워크 훈련의 끝판왕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안정환'이라는 이름이 가진 스타성이 있다. 히어로 같은 영웅은 아니다. 박지성과는 뭔가 결이 다른데 아무튼 스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누가 봐도 영웅이 좋은 것 아니냐. 내가 여기 있는데 지성이 얘기를 하냐"며 "그럼 지성이 부르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김동현이 나서 "축구 선수들에게 롤모델을 묻는다면 박지성 보다 안정환이 훨씬 많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그냥 내 이름만 말하면 되지 왜 거기 또 지성이를 넣냐"면서도 "차범근 감독님, 박지성 전부 훌륭한 감독님이고 선배님들"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제자들이 "박지성이 선배냐"고 묻자 안정환은 "나보다 돈 많으면 형이다. 나는 손흥민도 형이라고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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