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손잡은 아프리카TV.. '1인 미디어' 육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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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라는 훈풍을 만난 아프리카TV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활발한 협업을 통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비대면 산업의 성장과 함께 더욱 주목 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뿐 아니라 5G 콘텐츠, 클라우드,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TV가 1인 미디어 산업 분야에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협업한 건 이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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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스포츠 마케팅 등도 협업
아프리카TV는 지난 4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은 잠재력을 가진 신예 창작자를 발굴해 제작 인프라(장비·시설, 소프트웨어)와 전문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창작자의 초기 활동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팀에게는 약 5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제작 장비·시설, 소프트웨어, 음원·폰트 등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활동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아프리카TV가 1인 미디어 산업 분야에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협업한 건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과기정통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행사를 운영했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도 했다.
아프리카TV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3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비대면 스포츠 코칭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여 플랫폼 키핏을 론칭했다. 키핏 플랫폼 개발과 운영에는 아프리카TV뿐 아니라 각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KT, 스포츠마케팅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 VR 콘텐츠 시뮬레이터 개발 기업 코드리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아프리카TV의 강점을 살린 양방향 온라인 교육을 기반으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번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입 BJ 양성과 이들의 방송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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