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성 탐사 로봇, 22일부터 탐사 예상..美 나사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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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세 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중국의 화상 탐사선 '톈원 1호'에 실린 탐사 로봇이 오는 22일쯤부터 화성 표면에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또 탐사 로봇 '주룽'이 앞으로 1주일 정도 착륙 지점 주변 환경을 살피고 내부 기기를 점검한 뒤 오는 22일쯤 착륙선에서 내려와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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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세 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중국의 화상 탐사선 '톈원 1호'에 실린 탐사 로봇이 오는 22일쯤부터 화성 표면에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환구망과 중신망 등은 탐사 로봇 '주룽'이 지난 토요일 밤에 화성에 도착했다는 첫 인사 메시지를 보내왔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또 탐사 로봇 '주룽'이 앞으로 1주일 정도 착륙 지점 주변 환경을 살피고 내부 기기를 점검한 뒤 오는 22일쯤 착륙선에서 내려와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무게 240kg의 '주룽' 탐사선에는 레이더와 카메라 등이 장착돼 있으며 1시간에 200m를 이동하면서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화성의 토양과 지질 그리고 수분 함유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토마스 주부텐 과학임무 본부장이 트위터에 글을 올려 화성 탐사 로봇 '주룽'의 성공적인 착륙을 축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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