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연정훈, 펭귄분장 굴욕.. 김선호, 新퀴즈강자 등극

이혜미 2021. 5.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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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남다른 순발력으로 '1박2일' 배 퀴즈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날 의상 복불복 예술 상식 퀴즈가 펼쳐진 가운데 비발디의 '사계'를 두고 김선호와 김종민이 타이밍 대결을 벌였다.

여세를 몰아 주워 먹기에 성공한 김선호에 김종민은 "쟤 완전 땅 거지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번 퀴즈대결에서 패한 연정훈과 김종민은 각각 펭귄과 세신사로 변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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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선호가 남다른 순발력으로 ‘1박2일’ 배 퀴즈대결에서 승리했다. 반면 연정훈은 펭귄벌칙의 수모를 겪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여섯 남자의 충북 제천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의상 복불복 예술 상식 퀴즈가 펼쳐진 가운데 비발디의 ‘사계’를 두고 김선호와 김종민이 타이밍 대결을 벌였다.

승자는 바로 김선호. 여세를 몰아 주워 먹기에 성공한 김선호에 김종민은 “쟤 완전 땅 거지다”라며 웃었다. 이에 맞서 김선호는 “신사답게 행동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크라이슬러의 왈츠 곡 제목을 맞히는 문제가 출제되자 출연자들은 “차 이름 아닌가?” “우리가 왈츠를 어떻게 맞히나?”라고 항의했다.

결국 수십 차례 오답의 행렬 끝에 문세윤이 단어를 조합해 답을 맞혔고, 보다 못한 김종민은 “이게 퀴즈 맞나? 뭘 알고 맞혀야 퀴즈지”라며 황당해했다.

한술 더 떠 라비는 “퀴즈가 맞긴 한데 게임 이름이 경우의 수다”라고 익살을 떨었다.

한편 이번 퀴즈대결에서 패한 연정훈과 김종민은 각각 펭귄과 세신사로 변신,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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