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200m 1위 황선우 "올림픽 메달, 더는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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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가 올림픽 메달이 더는 꿈이 아니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우는 16일 제주 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96으로 1위를 기록, 지난 11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주니어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신기록(1분45초92)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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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가 올림픽 메달이 더는 꿈이 아니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우는 16일 제주 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96으로 1위를 기록, 지난 11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주니어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신기록(1분45초92)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황선우는 "내 기록만 경신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44초대 기록이 나와서 무척 놀랐다"며 "올림픽 메달이 더는 꿈이 아니다. 이젠 실현 가능한 목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림픽에서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고 싶다"고 7월 열리는 올림픽에 나서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자유형 100m에 이어 자유형 200m 도쿄 올림픽 출전권까지 획득한 황선우는 오는 17일 자유형 50m에서 3번째 올림픽 티켓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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