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오바마 인터뷰한 '어린이 기자' 23세로 돌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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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11살 나이로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을 인터뷰해 화제가 됐던 흑인 남성이 23세로 세상을 떠났다.
위버는 11세였던 지난 2009년 플로리다주 '캐슬린 E. 커닝햄/커넬 포인트 초등학교' 방송국 기자 신분으로 백악관에서 오바마 당시 대통령과 인터뷰했다.
인터뷰 후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는 정말 좋았다.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라"고 어린 기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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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망 원인 아직 알려지지 않아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12년 전 11살 나이로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을 인터뷰해 화제가 됐던 흑인 남성이 23세로 세상을 떠났다.
위버는 11세였던 지난 2009년 플로리다주 ‘캐슬린 E. 커닝햄/커넬 포인트 초등학교’ 방송국 기자 신분으로 백악관에서 오바마 당시 대통령과 인터뷰했다. 현직 대통령을 인터뷰한 기자 중 최연소였다.
위버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저소득층 자녀 교육 문제’, ‘급식의 질 문제’ 등을 질문해 호평을 받았다.
인터뷰 후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는 정말 좋았다.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라”고 어린 기자를 격려했다.
위버는 그해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현장에서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배우 새뮤얼 L. 잭슨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힐러리 클린턴, 고(故)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외동딸인 캐롤라인 케네디,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 방송인 래리 킹 등도 인터뷰했다.
그는 조지아주의 올버니주립대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 지난해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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