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엔 전면 등교?..중대본 "수업·활동 확대하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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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는 9월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학생들의 수업과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6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체적으로 감염 방지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어느 정도까지 전면적인 수업과 활동들을 보장할 것인지 심층적으로 분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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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는 9월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학생들의 수업과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6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체적으로 감염 방지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어느 정도까지 전면적인 수업과 활동들을 보장할 것인지 심층적으로 분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교육계 현장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 격차나 아이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의 저해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교직원과 고등학교 3학년 등 일부 학생들의 예방접종이 시행된다며, 이를 감안해 최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다만, “교육부와 지방 교육청들, 그리고 학교 일선 현장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돼야 할 예정”이라며 “지금 현재로써는 어떤 방향으로 확정됐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학기부터 유. 초·중·고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도 어제(15일) 페이스북에서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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