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폰세카 감독+로마 선수단에 로마 더비 승 축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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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58)가 차기 시즌 자신이 부임하게 될 AS 로마에 축전을 보냈다.
AS 로마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7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폰세카 감독과 선수단에 축전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같은 날 로마 공식 SNS가 올린 승리 소식글에 댓글로 "팀과 폰세카 감독님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환상적인 승리였어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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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58)가 차기 시즌 자신이 부임하게 될 AS 로마에 축전을 보냈다.
AS 로마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7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로마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라치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로마는 이미 차기 시즌 구단 운영의 윤곽이 나온 상태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떠나고, 그 자리를 무리뉴 감독이 잇는다. 이는 오피셜로도 나온 사안이다. 폰세카 감독은 좋은 마무리, 무리뉴 감독은 좋은 시작을 위해 각자 노력하고 있다.
로마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이자 로마 더비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폰세카 감독과 선수단이 뭉친 결과였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폰세카 감독과 선수단에 축전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같은 날 로마 공식 SNS가 올린 승리 소식글에 댓글로 "팀과 폰세카 감독님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환상적인 승리였어요"라고 적었다. 다국어가 가능한 무리뉴 감독답게 이탈리아어였다. 무리뉴 감독은 축전을 전한 동시에 서서히 선수단과의 유대를 형성해가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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