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마마무 솔라, 체지방률 22.4% 충격..박술녀 한복 패션쇼 '소나기' 위기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과 솔라의 동반 잡지 표지 모델 도전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박술녀 등 보스들의 다양한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양치승이 솔라에게 몸짱 잡지 모델 동반 출연을 제안했고, 운동을 하기 위해 방문한 것.
솔라는 "몸에 대해서는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동기 부여도 되고,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며 양치승과 표지 모델을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과 솔라의 동반 잡지 표지 모델 도전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박술녀 등 보스들의 다양한 일상이 그려졌다.
데뷔 62년차이자 200여 개의 작품을 한 배우 정혜선이 이날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정혜선은 “KBS 공채 1기다. 동기는 김혜자가 있다”며 “KBS에서는 상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심영순이 신인상을 받은 점을 들며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정혜선은 “한번 해보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걸 아린도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아린은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잘 나가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고, 양치승은 멋잇감을 발견한 듯 바로 영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오마이걸 그룹명과 멤버 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망신만 당했다.
이날 양치승의 체육관에는 마마무 솔라가 찾아왔다. 앞서 양치승이 솔라에게 몸짱 잡지 모델 동반 출연을 제안했고, 운동을 하기 위해 방문한 것. 솔라는 “몸에 대해서는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동기 부여도 되고,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며 양치승과 표지 모델을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단장한 VVIP실로 안내를 받아 들어간 솔라는 퍼스널 트레이닝, 필라테스, 폴 댄스, 복싱, 점핑머신, 사격, 수영, 클라이밍 등 각종 운동을 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솔라는 “허리가 가늘어졌으면 하는 게 평생 소원이고, 팔뚝 살 없애고, 힙업을 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대감 속에 솔라의 인바디 측정이 시작됐다. 솔라의 체지방률은 22.4%에 달했고, 돼지의 체지방률이 25%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양치승은 솔라의 체지방률을 22.4%에서 15%로 낮추고, 비대칭 어깨, 힙업의 정도를 체크하며 바디 디자인에 돌입했다. 양치승 관장은 처음 운동을 할 때는 상냥한 듯 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호랑이 관장으로 변신해 지옥 훈련에 돌입했다.
박술녀가 준비한 한복 패션쇼가 경북 상주에서 시작됐다. 심영순, 전광렬, 박해미, 박정수, 박준금, 조권, 이만기, 김대희, 정호영, 송훈, 김기태 감독 등 모델만 54명, 한복만 102벌에 달했다. 박술녀는 “야외 패션쇼를 이렇게 크게 한 건 처음이다”라며 떨리면서도 설렌 마음을 보였다. 현장에 도착한 박술녀는 동선과 한복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한복 전도사로 나선 스타들이 속속 도착했다. 특히 조권은 3벌을 입어야 해서 부담이 컸고, 대례복의 가격은 억 단위여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리허설이 시작됐고, 박술녀는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려 애썼다. 하지만 갑자기 비가 쏟아지며 위기에 처했다.
김문정 감독은 오디션 실습 수업을 위해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했다. 실제 오디션처럼 세팅을 한 뒤 반주, 무대, 지원서 등을 실제처럼 구성해 긴장감을 높였다. 8년 이상 강의를 하고 있다는 김문정 감독은 날카로운 눈으로 들어오는 모습부터 시작해 학생들의 실력을 체크했다.
김문정 감독과 심사위원들은 실제 오디션을 방불케 하는 시선과 평가로 학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김문정 감독은 “뮤지컬에서는 ‘그를 탐험하고 싶다, 그녀를 탐험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실력을 보기도 하지만 가능성을 보기도 한다.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며 더 성장할 수 있게 도왔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