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울산, 설영우 동점골로 2위 유지.. 울산 1-1 수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가 유스 출신 설영우의 극적 동점골로 간신히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수원에 리드를 허용했지만 끊임없는 노력 끝에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 제리치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9분 설영우가 균형을 맞추었다.
경기 전, 울산은 1승 3무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고 수원은 3승 1무의 상승세를 몰아 2위 탈환까지 노리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울산 현대가 유스 출신 설영우의 극적 동점골로 간신히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수원에 리드를 허용했지만 끊임없는 노력 끝에 동점을 만들었다.
울산은 1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수원 제리치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9분 설영우가 균형을 맞추었다. 이로써 울산과 수원은 나란히 5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상위권 안착을 노리는 울산과 수원이 만났다. 두 팀은 최근 나란히 4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었다. 경기 전, 울산은 1승 3무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고 수원은 3승 1무의 상승세를 몰아 2위 탈환까지 노리고 있었다.
홈 팀 울산은 4-3-3으로 나섰다. 골키퍼 조현우,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신형민, 이동경, 김성준, 김민준, 이동준, 김지현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수원은 3-5-2로 나섰다. 골키퍼 노동건, 박대원, 민상기, 장호익, 이기제, 김태환, 최성근, 김민우, 고승범, 제리치, 정상빈이 선발 출전했다.
균형은 일찍 깨졌다. 수원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 돌파 후 김태환이 크로스하였고 제리치가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른 시간 일격을 맞은 울산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이동경이 회심의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장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신형민이 날카롭게 슈팅하였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23분에는 이동경의 프리킥 후 이동준의 헤딩이 빗나갔다.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자 울산은 전반 26분 김민준을 빼고 바코를 투입했다. 전반 막판에는 바코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수원의 리드로 종료되었다.
울산은 후반 10분 김지현, 이동경을 빼고 힌터제어, 이청용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3분 골대 앞 혼전 속에서 힌터제어가 칩 슛을 시도했지만 노동건 골키퍼의 선방에 다시 막혔다.
수원은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후반 17분 수원의 코너킥 후 세컨볼을 김태환이 논스톱 슛하였지만 조현우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결국 두드리니 열렸다.
후반 39분 왼쪽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설영우가 골문 구석으로 슛하며 균형을 맞추었다. 울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역전을 노렸다. 라인을 높게 올리며 극적인 승리를 꿈꾸었지만 아쉽게 무산되었다. 결국 양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씩 나누어 가졌다.
▲경기 결과
울산 (1) – 설영우(84’)
수원 (1) – 제리치(04')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모 유전자 몰빵’ 홀란드 여동생, 여군으로 활약 | Goal.com
- 무리뉴 와이프는 누구? 알고보니 자선사업가 | Goal.com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 Goal.com
- 라멜라, 18세부터 만난 와이프와 결혼 골인 | Goal.com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