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확진' 나이트클럽 방문..순천시 공무원 8명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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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공무원 8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순천시는 16일 지난 11일부터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던 관내 업소를 출입한 순천시청 공무원 8명에 대해 17일자로 총무과 대기발령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 공무원들은 해당 업소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기 3~4일 전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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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시장 "감염병관리법 위반 여부 등 조사 일벌백계"
순천시는 16일 지난 11일부터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던 관내 업소를 출입한 순천시청 공무원 8명에 대해 17일자로 총무과 대기발령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 공무원들은 해당 업소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기 3~4일 전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코로나 검사 결과 출입 공무원 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근지역 확진자 발생이 확산되고 있던 기간 중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사적 모임이나 위험시설 방문 등을 자제했어야 하는데 일선 공무원들이 유흥시설을 출입한 사실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당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복무 지침 위반, 감염병관리법 위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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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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