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령층에 예방접종 권고 "안전성 문제 없어..하루 빨리 접종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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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정부는"일각에서 거론되는 백신 관련 부작용 우려도 이해하지만 여러 국가에서 확인 작업을 거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접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접종 부작용 우려에 대해 손 반장은 "전 세계 164개국에서 13억회 이상의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며 무수한 국가에서 안전성이 문제없다는 점을 다 같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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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부가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정부는"일각에서 거론되는 백신 관련 부작용 우려도 이해하지만 여러 국가에서 확인 작업을 거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접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이 감염과 사망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많은 국가에서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지금 예방접종을 하면 보다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실 수 있다"고 했다.
접종 부작용 우려에 대해 손 반장은 "전 세계 164개국에서 13억회 이상의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며 무수한 국가에서 안전성이 문제없다는 점을 다 같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하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손주를 걱정 없이 보는 게 가능할 것"이며 "친지, 지인과 식사도 하고 여행 다녀오시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후 12주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2차 접종을 받은 이도 1·2차 접종 간격이 4주만 넘는다면 자가격리에서 면제한다고 밝혔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치면 환자를 접촉하거나 외국을 다녀와도 2주간 격리가 면제된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승인과정에서 4∼12주를 적정 접종기간으로 정했다"면서 "12주보다 일찍 2차 접종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4주가 지난 시점이라면 동일한 원칙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자가격리 면제 외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신의 1차, 2차 접종을 한 이후의 인센티브에 관해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런 방안들이 의 ·과학적으로 확립될 때마다 하나씩 밝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손 반장은 백신 공급 현황도 전했다. 그는 "지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187만회분이 도입됐고 내일 106만8000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추가로 출하된다"며 "며칠 새 약 300회분의 백신이 도입됐고 5월 말까지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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