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촛불 정신 헤아리지 못해" 사면론 사과

박서경 2021. 5. 16. 18: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전직 대통령 사면 거론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국민 기본권 강화와 불평등 완화를 위한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초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거론 한 건 국민 갈등 완화를 위한 방안이었지만, 국민의 뜻과 촛불 정신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후로 아픈 성찰을 했고 많이 깨우쳤다며 앞으로는 국민의 뜻을 살피는데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며 불평등 완화를 위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개헌도 제안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헌법에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 주거권을 헌법에 신설해야 하고 아동, 노인, 장애인, 소비자의 권리도 새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