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농구 영웅 브라이언트, 농구 명예의전당에 헌액
이용건 2021. 5. 16. 18:09
작년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사진)가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에서 열린 2020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전당 헌액 행사에서 브라이언트는 같은 시대에 선수로 활약한 케빈 가넷, 팀 덩컨 등과 함께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만 뛴 브라이언트는 현역 시절 다섯 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2회, 정규리그 MVP 1회, 올스타 18회 등 빛나는 성과를 남겼다. 국가대표로도 출전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1월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타고 있던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바람에 만 42세 나이에 딸 지아나와 함께 숨졌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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