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집단감염 요양시설서 1명 추가 확진..누적 33명째(종합)

김준호 2021. 5.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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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거주 80대 확진자(대전 1906번 확진자)는 유성구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로, 해당 시설 격리 중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29일 입소자 17명과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입소자 30명과 종사자 3명 등 모두 3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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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 운영 40대 감염.."경로·밀접접촉자 등 역학 조사 중"
노인요양시설서 무더기 확진자 발생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거주 80대 확진자(대전 1906번 확진자)는 유성구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로, 해당 시설 격리 중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29일 입소자 17명과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입소자 30명과 종사자 3명 등 모두 33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15일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서구 거주 50대(대전 1904번)가 확진됐는데, 그를 접촉한 지인(대전 1908번)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운동 시설을 운영하는 중구 거주 40대(대전 1907번)도 이날 양성으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은 그의 감염 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모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1천908명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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