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그의 귀환' 복귀 예정 임대생들, 성적은? - 에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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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끝까지 팀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선수들.
그 중에서는 임대 신분으로 왔지만 팀에 큰 기여를 하는 선수들도 있다.
임대에서 돌아오는 에버튼의 선수들 중, '유망주'로 칭할 수 있는 선수는 세명 있다.
야닉 볼라시(31, 미들스브로)는 왼쪽 윙으로 활약하던 선수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유일하게 반짝인 이후 이적한 에버튼에서는 임대를 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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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시즌 끝까지 팀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선수들. 그 중에서는 임대 신분으로 왔지만 팀에 큰 기여를 하는 선수들도 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팀, 에버튼에서는 '그'의 성장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과연 '그'는 대체 누구길래 에버튼은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에버튼의 유망주들
임대에서 돌아오는 에버튼의 선수들 중, '유망주'로 칭할 수 있는 선수는 세명 있다. 이들 중 두 명은 존조 케니(24, 셀틱)와 앤서니 고든(20, 프레스턴)이다.
존조 케니는 우측 수비수로 176cm의 키를 자랑하는 선수다. 이번시즌 셀틱으로 임대를 떠나 14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친 그는 리그에서 상대를 잘 막아내며 팀이 2위를 차지하는 데 주전으로 도움을 주었다.
앤서니 고든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프레스턴 노스 앤드에서 18경기에 출전,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한 20세의 유망주다.
측면을 파고드는 데 능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는 아직 크로스와 패스가 부정확하다는 단점이 있다. 지난 4월 10일 마지막으로 나선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경기(챔피언십)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37분간의 짧은 경기를 소화했다.
최고의 유망주, 모이스 킨(21, PSG) - 37경기 16골 1도움
단연코 돋보이는 그, 바로 모이스 킨이다. 그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은 자원이다.
한때 이승우와 함께 헬라스 베로나 소속으로 주전 경쟁을 펼쳤으나 유벤투스에서 본격적으로 잠재력이 폭발하며 2000년생 유망주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에버튼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이적설이 있었으나, 이번에 합류한 PSG에서 팀을 책임지는 최전방 자원으로 발돋움하며 16골 1도움이라는 기막힌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돌아오는 모이스 킨이 과연 도미닉 칼버트-르윈 선수를 앞지르고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뛰어난 플레이어들이 합류한 상황에서 모이스 킨의 앞길은 밝아 보인다.
이외의 선수들
그 외에는 30대 선수들이 있었다. 야닉 볼라시(31, 미들스브로)는 왼쪽 윙으로 활약하던 선수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유일하게 반짝인 이후 이적한 에버튼에서는 임대를 전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미들스브로에서는 15경기 출전, 3골 4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했으나 1부리그에서 상위권 경쟁 중인 에버튼에게는 다소 아쉬운 카드가 아닐 수 없다.
다음으로는 젠크 토순(29, 베식타스) 선수가 있다. 이 선수 역시 베식타스에서 큰 기대를 받고 에버튼에 지난 2018년 입단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임대를 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 선수들은 영입한 지 2년만에 내쳐진 선수들로, 에버턴은 영입한 선수에 대해 2년 이상은 기다리지 않는 냉혹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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