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정당' 홍종기·'친박 퇴출' 조대원..野 최고위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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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인 홍종기 부대변인과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16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홍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 세대와 5060 세대 사이를 조율하는 반도체가 되어 세대 갈등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정책 전도율을 가진 '반도체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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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洪 막으며 '대통령 팔이' 인물은 지도부에" 비판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인 홍종기 부대변인과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16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홍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 세대와 5060 세대 사이를 조율하는 반도체가 되어 세대 갈등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정책 전도율을 가진 '반도체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43세로, 청년 최고위원 자격인 만 45세 미만에 해당된다.
그는 청년 정책으로 "군인 임금 현실화, 청년 근로자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 및 재해보상 강화, 군복무 중 상해를 입은 남녀 청년의 지방선거 공천우대, 청년들의 정치권 진출을 위한 공개 경쟁제도, 당 사무처 직원 및 보좌진 청년들의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조 전 당협위원장도 출마 입장문을 내고 "대선 승리에 방해된다며 홍준표의 입당은 결사적으로 막으면서, 어떻게 '대통령 팔이'를 하며 우리 당을 망치고 나라까지 망친 구태 인물의 지도부 입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인지 지금 국민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 조대원, 2년 전 대구경북 연설회장에서 '5.18 사죄', 전당대회장에서 '친박 8적 퇴출'을 외쳤다"며 "권력자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권력에 빌붙어 비굴하게 정치생명을 이어온 '기득권의 오른팔'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도권 험지에서 치열한 싸움을 하며 실력과 맷집을 키워온 대구 경북의 아들 조대원이 당원과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민주당의 정권 연장을 끝장낼 것"이라며 "한결같이 당을 지켜온 17년차 당원 조대원 올린다"고 전했다.
현재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총 7명이다. 배현진 의원과 강태린 의왕과천 당협부위원장·김재원 전 의원·원영섭 전 조직부총장·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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