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7일째..최소 163명 사망

이동헌 2021. 5.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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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일주일째 접어들면서 양측의 사망자가 늘어나 최소 16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에서는 어린이 42명을 포함해 최소 15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고, 이스라엘에서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지시간 16일 새벽에도 공습을 이어가 하마스 지도자의 자택도 폭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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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일주일째 접어들면서 양측의 사망자가 늘어나 최소 16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에서는 어린이 42명을 포함해 최소 15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고, 이스라엘에서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지시간 16일 새벽에도 공습을 이어가 하마스 지도자의 자택도 폭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전날 미국 AP통신과 카타르 국영 알자지라방송 등 다수의 외신이 입주한 가자지구 내 12층 건물을 공습으로 파괴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맞서 텔아비브 쪽으로 로켓을 다량 발사하며 반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등 가자지구 내 무장 정파들이 지난 10일부터 이스라엘 쪽으로 2천900여 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가운데 천여 발을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 요격했다면서 자신들은 가자지구 내 하마스와 군사시설물을 표적으로 천 회 이상 공격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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