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00여명, 한강서 故손정민군 추모집회 열어

문소현 msh@mbc.co.kr 2021. 5. 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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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시민 200여명이 서울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고(故) 손정민군을 위한 평화집회'를 열고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집회에서 '정민이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 '신속·공정·정확 수사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CCTV 공개하라", "조작하지 말아라"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시민들은 손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서울 서초경찰서 앞 인도 앞에서 멈춰 진실 규명을 요청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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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오늘 오후 시민 200여명이 서울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고(故) 손정민군을 위한 평화집회'를 열고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집회에서 '정민이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 '신속·공정·정확 수사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CCTV 공개하라", "조작하지 말아라"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공원 내 스피커에서는 '한강공원 내에서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돼있다'는 안내방송이 거듭 나왔지만,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이 공원을 벗어나 인도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하자 경찰은 '미신고 불법 행진'이라며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손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서울 서초경찰서 앞 인도 앞에서 멈춰 진실 규명을 요청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문소현 기자 (m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8089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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