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탈퇴 비아이 컴백 공개 응원 '마약도 못막은 YG 찐우정'

황혜진 2021. 5.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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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가 대마초 파문으로 탈퇴한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컴백을 응원했다.

바비는 비아이의 마약 파문 탈퇴 후 고작 4개월가량이 지난 시점이었던 2019년 10월 22일 자신의 SNS에 비아이와 함께 펼쳤던 아이콘 무대 영상을 게재하며 "보고 싶다.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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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가 대마초 파문으로 탈퇴한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컴백을 응원했다.

비아이는 5월 14일 자신의 공식 SNS에 신곡을 홍보했다. 비아이는 이날 오후 1시 미국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 타일라 야웨(Tyla Yaweh)와 함께 작업한 새 싱글 ‘Got It Like That'(갓 잇 라이크 댓)을 발매했다.

이에 바비는 16일 오전 비아이 SNS에 "lets go"(렛츠 고, 가자라는 뜻)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에 비아이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무엇보다 마약 파문도 막지 못한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눈길을 모은다. 바비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아이콘으로 데뷔한 비아이는 2016년 마약류인 대마초를 피웠다는 의혹을 받고도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2019년 6월 뒤늦게 드러나 팀을 탈퇴했다. 이후 비아이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약 2년간의 자숙을 거친 비아이는 아이오케이 컴퍼니 by 131LABEL에 둥지를 틀고 연이어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바비가 비아이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건 처음이 아니다. 바비는 비아이의 마약 파문 탈퇴 후 고작 4개월가량이 지난 시점이었던 2019년 10월 22일 자신의 SNS에 비아이와 함께 펼쳤던 아이콘 무대 영상을 게재하며 "보고 싶다.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아이콘 멤버 김동혁 역시 비아이 탄생화 사진을 게재, 비아이의 생일을 에둘러 축하했다.

여론 따위 의식하지 않는 바비의 언행에 팬들과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될 일인데 굳이 범법 행위를 저지른 전 멤버의 컴백을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개적인 공간에서 응원할 필요가 있냐는 비판이 제기된 것. 반면 두 사람의 깊은 우정에 환호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사진=왼쪽부터 바비, 비아이)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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