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원 폭행' 벨기에대사 부인 처벌 피할 듯
백지선 2021. 5. 16. 17:26
옷가게 점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 측이 자신의 면책특권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사 측으로부터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며, 일반적 절차대로 불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인 A씨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려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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