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5 청소년 돕는 어깨동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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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순천형 권분운동'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순천시는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5 '어깨동무가게'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가 다섯 번째로 추진하는 '순천형 권분운동'인 '어깨동무가게'란 소상공인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 18세 미만 학생들에게 무료로 식사·미용·분식·교복·학원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업소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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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순천형 권분운동'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순천시는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5 '어깨동무가게'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권분'이란 조선시대 고을 수령이 부자들에게 권해 극빈자를 구제했던 나눔 운동으로, '순천형 권분운동'은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해 3월 1000만원을 내놓으며 제안해 본격 시작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무료급식이 중단되자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을 돕자는 권분꾸러미 전달을 시작으로, 전 시민 마스크 권분운동, 착한 선결제 운동, 권분가게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순천시가 다섯 번째로 추진하는 '순천형 권분운동'인 '어깨동무가게'란 소상공인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 18세 미만 학생들에게 무료로 식사·미용·분식·교복·학원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업소를 뜻한다.
시는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제공하고 희망을 주며 함께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나가자는 뜻을 담아 '어깨동무가게'로 결정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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