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저축은행도 전자증명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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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저축은행에서도 전자증명서 이용이 가능해진다.
16일 행정안전부는 NHN페이코·저축은행중앙회와 협업해 전자증명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 17일부터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온라인 금융서비스 화면에서 직접 전자증명서를 발급·제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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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저축은행에서도 전자증명서 이용이 가능해진다.16일 행정안전부는 NHN페이코·저축은행중앙회와 협업해 전자증명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 17일부터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코 앱의 경우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민원서류 16종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한 번에 수취 기관에 제출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국내 핀테크 플랫폼 중에는 처음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SB톡톡+앱에서 OK저축은행 등 67개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예금 개설, 대출 신청 등에 필요한 서류(30종)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제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온라인 금융서비스 화면에서 직접 전자증명서를 발급·제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현재 100종의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가족관계증명서 등 200종을 더해 총 3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민원서류를 대부분 전자증명서로 발급할 수 있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은행·보험사뿐아니라 대학·국공립병원 등과도 계속 협력해 전자증명서 이용기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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