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미터 차이로 골이 취소됐다"..VAR로 땅을 친 첼시(더 선)

장성훈 2021. 5. 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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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첼시의 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

0-1로 뒤지던 첼시가 천금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너무나 가까웠지만, 너무 VAR했다(SO NEAR YET SO VAR)'이라는 제목을 달며 "밀리미터 차이로 골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첼시는 결국 VAR 행운이 따라주지 않아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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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미터 차이로 첼시의 골이 취소됐다. [더 선]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첼시의 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

후반 44분. 0-1로 뒤지던 첼시가 천금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첼웰의 침투에 이은 레스터 수비진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그러나 즉각 비디어 판독이 들어갔다.

그 결과, 첼웰이 최종 수비수보다 살짝 앞서있었다는 판정이 나왔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너무나 가까웠지만, 너무 VAR했다(SO NEAR YET SO VAR)’이라는 제목을 달며 “밀리미터 차이로 골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실제로 눈으로는 식별하지 힘들 정도의 차이였다.

첼시는 결국 VAR 행운이 따라주지 않아 패하고 말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내 두 눈으로 정확하게 확인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논평하긴 어렵다. 하지만 운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풋볼 런던).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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