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의 죽음, 명명백백 밝혀라"..빗속 추모 집회

심우섭 기자 2021. 5.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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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시신으로 발견된 故 손정민군을 추모하는 집회가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고(故) 손정민군을 위한 평화집회'에 참여한 시민 200여명은 '정민이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 '신속·공정·정확 수사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CCTV 공개하라", "조작하지 말아라"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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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시신으로 발견된 故 손정민군을 추모하는 집회가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고(故) 손정민군을 위한 평화집회'에 참여한 시민 200여명은 '정민이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 '신속·공정·정확 수사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CCTV 공개하라", "조작하지 말아라"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시민들은 공원 집회 이후 도로로 행진해 손 군 관련 수사를 맡은 서초경찰서 앞 인도 앞에서 진실 규명을 요청하는 구호를 제창했습니다.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이던 손 군은 지난달 24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됐으며 닷새 뒤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손 군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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