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軍부대서 27명 집단감염 '비상'..육군,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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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육군부대에서 이틀새 27명에 달하는 장병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참모총장이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육군이 비상에 걸렸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철원군 육군부대 병사 1명이 휴가 복귀 후 동일집단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후 부대원 전수검사 결과 16일 간부 6명과 병사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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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육군부대에서 이틀새 27명에 달하는 장병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참모총장이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육군이 비상에 걸렸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철원군 육군부대 병사 1명이 휴가 복귀 후 동일집단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후 부대원 전수검사 결과 16일 간부 6명과 병사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간 병원 진료를 위해 청원 휴가 중이던 병사 1명도 진료를 받기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27명이 됐다. 29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휴가자 등 14명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군인가족과 인접 부대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육군은 이날 오전 남영신 참모총장 주관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육군은 추가 확진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육군은 "역학조사관에 의한 심층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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